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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발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경남 밀양시의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지정하였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와 대구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이어 세 번째로 지정된 사례입니다.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의 핵심 전략 및 목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합니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산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개의 핵심전략을 토대로 36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밀양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의 미래 지향적 시설 및 프로젝트

에너지 자립화 전략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도입할 예정이며, 디지털혁신 전략으로 스마트물류센터를 도입하여 물류처리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지능화합니다. 또한 스마트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지능형 CCTV,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전략으로는 단지 내 투수성포장, 산업시설용지 생태면적 확보(10~40%) 등 다양한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하고, 근로자의 쾌적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휴먼뉴딜 전략으로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 지원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300호 규모로 건설하며, 청년행복누림센터, 체육시설, 공공도서관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박일호 시장은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가 지역성장을주도하는 혁신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산단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의 지정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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