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소년 성장 지원 위한 종합 계획 수립

부산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청소년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사업 활성화, 청소년 복지지원 강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 등 4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29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계획을 통해 부산시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살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2023년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 계획' 수립

부산시가 청소년 성장 지원 및 복지 증진을 위한 '2023년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사업 활성화, 민·관 협력을 통한 청소년 복지지원 강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 등 4대 전략과 29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됩니다.

부산시는 지역 내 청소년 자원을 연계하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여 부산시,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주축으로 교육청, 경찰청, 청소년복지시설 등과 함께 위기 유형별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통한 청소년 복지지원 강화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교육청 연계체계 강화,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기능보강 등 4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운영규칙 제정을 통해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정책자문 기구를 내실화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 청소년에게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시는 위기청소년의 1:1 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를 증원하여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 특별지원을 확대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지원, 건강지원 등 8개 분야에 걸쳐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청소년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규사업 추진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청소년 쉼터 퇴소 청소년 자립지원 수당도 인상하며,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기간을 2년 더 연장하고 시범학교를 5개교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는 부산형 '청소년방벽'을 전국 청소년안전지킴이단으로 확산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소년이 보다 쉽게 교육, 취업 등을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중심도시 만들기를 위해 청소년 참여형 사회공동체 창출을 통해 '청소년 정책 제안 및 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 계획 수립은 부산시가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대처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